
서초스마트유스센터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센터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청소년 보호와 지역사회 예방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참여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조미란 관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최근 스마트폰과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청소년이 불법 도박 콘텐츠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이버도박은 게임이나 이벤트처럼 위장해 접근하는 경우가 있어 청소년이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채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 교육과 사회적 감시가 중요하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은 결코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거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취지다.
센터는 그동안 청소년 중독 예방과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대표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프로젝트 ‘그.만.도’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예방 콘텐츠, 굿즈, 카툰 등을 직접 제작하도록 지원했다. 이는 청소년이 캠페인의 수동적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백기웅 서초스마트유스센터 관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이 개인의 선택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백 관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임종화 관장과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 김윤희 관장을 지목했다.
한편 성평등가족부와 교육부 등 관계기관은 2026년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3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공동 운영하며 전국 단위 예방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추진했다. 교육부 자료에도 해당 예방주간이 2026년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개인의 호기심 차원을 넘어 사회적 예방이 필요한 문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의 참여는 지역 청소년기관 간 협력망을 넓히고, 디지털 환경 속 유해 콘텐츠 차단과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은 단속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청소년이 위험을 스스로 인식하고, 주변 기관과 어른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함께 만드는 예방 체계가 필요하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의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초유스센터 소개
서초스마트유스센터(톡톡센터)는 ‘청소년의 참여를 지역사회로 이어주는 기쁨의 성장 공동체’를 미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 기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