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문학의 향기, 밴쿠버 한인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다.
(사)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 「5월 초청 강연 및 문학 세미나」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회장 로터스 정)가 주최한 「5월 초청 강연 및 문학 세미나」가 지난 2026년 5월 16일(토), 버나비 소재 The City of Lougheed Amenity Centre Seminar Room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날 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역 한인 문인들과 문화예술계 인사, 문학 애호가들이 함께하며 품격 있는 문학 교류의 장을 완성했다.
행사장은 화사한 봄꽃 장식과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의 기대감으로 가득 찼으며, 참석자들은 문학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서로의 삶과 감성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문학으로 이어진 공감과 치유의 시간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연 행사를 넘어 문학이 지닌 위로와 공감의 힘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성과 여유를 문학을 통해 다시 발견하며 깊은 공감을 나눴다.
특히 행사 곳곳에서는 문학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매개체가 된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참가자들은 강연 전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감상을 공유했고, 서로 다른 세대와 배경을 가진 이들이 문학을 통해 하나로 이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삶이 바쁘게 흘러가는 가운데 문학이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며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문학가 이정순 작가의 문학 강연과 UBC 로스 킹(Ross King) 교수의 특별 초청 강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정순 작가는 오랜 창작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문학과 인간 내면의 관계, 그리고 글쓰기가 지닌 치유의 가치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감성과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학이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정신적 쉼과 위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강단에 오른 Prof. Ross King(로스 킹 교수)은 한국의 언어와 문학, 한국어 교육의 가치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시했다. 한국어와 한국문학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인 그는 한국문학의 세계적 가능성과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내내 높은 집중도를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이어져 수준 높은 문학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밴쿠버 한인 문학 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 조명
이번 세미나는 밴쿠버 한인 문학 공동체의 성장 가능성과 문화적 저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문학이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문화적 정체성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행사에 참석한 문인들과 회원들은 한인 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문학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나타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학 프로그램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또한 행사 이후 이어진 교류의 시간에서는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한층 더 깊이 있는 소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문학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예술과 세대를 잇는 문학 교류의 장 마련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회장 로터스 정)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특히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문화적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계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문학은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성장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귀한 강연을 맡아주신 이정순 작가님과 로스 킹 교수님,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준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5월 초청 강연 및 문학 세미나」는 단순한 문학 행사를 넘어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그리고 문화와 공동체를 이어주는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봄날의 정취 속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문학이 지닌 치유와 공감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앞으로도 문학과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인 문학 발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밴쿠버 한인사회 속에서 문학의 향기가 더욱 깊고 아름답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