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3차 부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기후위기 대응 정책 방향과 추진 절차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법정 계획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존 1·2차 계획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부천시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 마련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최근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건강 분야 등 주요 영역별 세부 과제 발굴 방향도 함께 다뤄졌다.
아울러 기후변화 현황과 향후 전망, 취약성 분석 결과, 신규 사업 발굴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정책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부서별 역할과 협력 체계 필요성도 공유됐다.
부천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기후위기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계 전문가 의견 수렴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기후위기는 시민의 안전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기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