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와 고유가 여파로 외식과 배달 주문에 대한 시민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의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하며 소비자 체감 물가 낮추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일정에 맞춰 서울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을 연계한 할인 정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까지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 플랫폼이다.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 수준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앞서 500억 원 규모의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해당 상품권은 구매 즉시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사용 후 결제금액의 5%를 페이백 형태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시민 입장에서는 최대 15% 수준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이번에 발행된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전역의 서울배달+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권이다. 특정 자치구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해 사용 범위와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는 여기에 추가 할인 쿠폰과 이벤트 혜택까지 더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
우선 신한은행은 5월 31일까지 ‘무한리필 오천가게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역화폐로 2만 원 이상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즉시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지급받은 서울사랑상품권 역시 동일하게 적용 가능해 지원금 수령 직후 바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포장 주문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만 원 이상 포장 주문 시 3,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서울시는 브랜드별 할인 쿠폰까지 함께 적용할 경우 실제 체감 할인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시민이 서울배달+땡겨요에서 2만 원 이상 주문할 경우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선할인 10%, 결제 페이백 5%, 신한은행 이벤트 쿠폰 5,000원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이를 환산하면 최대 40% 수준의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여기에 포장 주문 할인 3,000원과 브랜드별 프로모션 쿠폰까지 추가되면 체감 할인율은 55% 이상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벤트 쿠폰과 페이백은 모두 선착순 방식으로 제공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세부 혜택과 운영 일정은 서울배달+땡겨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이 단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공플랫폼 이용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높은 배달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지원책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를 연계해 시민 대상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선할인과 페이백, 이벤트 쿠폰을 동시에 적용할 경우 최대 55% 수준의 체감 할인 효과가 가능하다.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배달비와 외식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공공배달앱 할인 정책은 시민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상생형 소비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할인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플랫폼 경쟁력 확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