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고을 부울경지회가 첫 동인지 『시향』발간, 지역 문학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지부 정기 정모에서 문창진 수석고문의 짧은시·삼행시·디카시 특강이 진행, 생활문학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특히 MZ세대와 SNS 문화에 어울리는 감성 콘텐츠로 주목, 현대 문학의 대중화 흐름을 보여줘.
[서울=문경림 기자] 문학고을 부울경지회가 첫 동인지 『시향』을 발간하며 지역 문학계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동인지는 회원들의 시와 감성을 담아낸 작품집으로, 생활 속 문학의 향기를 나누고자 하는 뜻깊은 취지로 출간됐다.

『시향』은 “마음으로 만나는 문학의 향기”라는 부제처럼 일상 속 감정과 사유를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문인들의 진솔한 언어와 감성이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하고 있다.
문학고을 조현민 회장은 “문학은 특별한 사람만의 영역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라며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과 동인지 발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울경지부 서순영 지부장 역시 “이번 동인지 발간은 회원들의 문학적 열정과 공동체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지역 문학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창진 수석 고문의 ‘짧은시·삼행시·디카시’ 글쓰기 특강
/제공=문학고을
◆문학고을 문창진 수석고문, ‘짧은시·삼행시·디카시’ 글쓰기 특강 진행
문학고을 경기지부 정기 정모에서는 문창진 수석고문의 특별 문학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짧은시·삼행시·디카시의 특징과 창작 방식에 대한 실전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짧은 문장 안에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내는 표현 기법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문창진 수석은 짧은 글쓰기의 핵심 요소로 ▲감정의 압축 ▲공감의 언어 ▲이미지화 ▲여운 남기기 ▲상징적 표현 ▲제목의 힘 ▲일상의 발견 ▲시적 전환 ▲리듬감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 등을 제시하며, 짧은 글 안에서도 깊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표현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카시는 사진과 시를 결합한 현대적 문학 장르로 소개되며, SNS 시대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학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소개된 짧은시와 삼행시는 긴 문장보다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선호하는 현대인의 감성 흐름과 맞물리며 새로운 생활문학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짧은시는 짧은 문장 안에 감정과 여운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는 특징이 있으며,
삼행시는 제한된 형식 안에서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적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빠른 콘텐츠 소비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는 짧은시와 삼행시가 부담 없이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감성 콘텐츠로 인식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줄의 문장과 짧은 이미지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SNS 기반 콘텐츠와의 결합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문학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누구나 쉽게 문학을 접하고 창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학 문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출처: 문학고을
한편 경기지부에서는 『삼행시는 꽃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인지도 처음으로 출간했다.이번 작품집은 삼행시를 단순한 언어 유희가 아닌 하나의 문학 장르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다양한 감성과 창의적인 표현들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문학고을은 앞으로도 전국 각 지부를 중심으로 생활문학 활성화와 시민 문학 교육, 동인지 발간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AI부동산경제신문ㅣ문화교육부
문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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