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이원지(敬而遠之)는 ‘논어’에 나오는 말로, '상대를 공경하면서도 일정한 거리를 두라는 뜻’입니다.
공자는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강조하면서도, 그들이 섬기는 존재를 공경하되 그 신비주의에 매몰되지 않는 ‘거리 두기’의 지혜를 가르쳤습니다.
이상적인 지도자는 백성의 요구를 경청하는 ‘위민(爲民)의 정신’을 갖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대중의 요구가 비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 지도자는 백성의 마음은 정중히 예우하되, 감정이나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냉철한 판단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불합리하다면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존중하되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