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가 스승의 날을 맞아 선배 졸업생들의 따뜻한 후배 사랑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학과장 김다연)는 52년 전 미국 감리교단의 후원 아래 ‘가난하고 병든 이웃을 돌본다’는 숭고한 가치로 설립된 학과로, 생명을 돌보는 간호 정신과 나눔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교육 철학 속에서 성장한 졸업생들의 후배 사랑은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스승의 날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한 선배들의 따뜻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2026년 2월 졸업한 김명화 동문은 만학도의 길을 걸으며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까지 학교와 학과가 든든한 통로가 되어주었다고 전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후배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5년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도전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학업을 이어온 김 동문의 진심 어린 나눔은 후배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24년 2월 졸업한 정소윤 동문 역시 학창 시절의 어려움을 떠올리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 동문은 대학 재학 중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대학병원 취업이라는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학교와 학과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간호학 실습 기간 동안 교통비조차 부담스러웠던 경험을 떠올리며 “실습을 다니는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의 지도를 맡았던 변성원 교수는 “선배들의 사랑과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후배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돌봄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전해진 졸업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단순한 감사의 표현을 넘어,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시 후배들에게 전하는 선순환의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오늘도 사람을 살리고 마음을 돌보는 간호 정신 위에,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