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정신성(昏定晨省)은 ‘밤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살펴드리고, 이른 아침에는 부모님의 밤사이 안부를 살핀다는 뜻’으로, 부모를 잘 섬기고 효성을 다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 말은 『예기(禮記)』에 등장하며, 유교 문화권에서 자녀가 부모에게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리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부모님께 고가의 선물을 드리는 것보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이 부모님께는 더 큰 정서적 위안이 됩니다.
그러나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매일 부모님 곁에서 잠자리를 살피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늘 퇴근길에 드리는 안부 전화 한 통이나, 아침에 보내는 다정한 문자 한 통은 부모님께 커다란 행복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은 거창한 효도보다 자녀의 다정한 목소리를 더 기다리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