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래교육뉴스 구지훈 기자] 경남 지역 교육의 산실인 창신대학교(총장 최경희)가 외국인 유학생과의 문화적 화합과 예비 응급구조사들의 사명감 고취를 통해 ‘글로벌 캠퍼스’와 ‘실무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본지는 최근 창신대에서 열린 주요 행사들을 통해 지역 대학이 나아가야 할 혁신적인 교육 모델의 현장을 취재했다.

■ 스리랑카·미얀마 유학생과 함께한 ‘4월의 새해맞이’
지난 4월 14일,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김의진) 특강실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스리랑카와 미얀마의 전통 새해를 기념하는 ‘글로벌 다문화 새해맞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4월에 새해를 맞이하는 동남아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유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만난 유학생들은 자국의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각국의 명절 물품을 상세히 설명하며 한국인 재학생들과 깊은 소통을 나눴다.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캠퍼스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환자의 생명이 최우선”... 응급구조학과 ‘생명의 별 선서식’
이어 지난 4월 30일에는 미래의 1급 응급구조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엄숙한 다짐의 장이 마련됐다. 창신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김윤정)는 「제1회 생명의 별 선서식」을 개최하고, 긴박한 현장에서 생명을 수호할 예비 전문가들의 탄생을 알렸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선서하며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을 내면화했다.
여형남 간호대학장은 “1급 응급구조사는 생명을 지키는 핵심 인력”임을 강조했고, 김윤정 학과장은 “이번 선서식이 학생들이 전문직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신대학교
창신대학교의 이와 같은 행보들은 단순히 학내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뒷받침할 핵심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지역 혁신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미래교육뉴스는 앞으로도 창신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경남미래교육뉴스 구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