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은 사립학교 회계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역량 강화 지원계획(사·학·동·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업무 미숙으로 인한 감사 지적이 증가하면서 사학회계의 건전성과 청렴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학교회계와 계약, 급여 등 분야에서 유사 지적 사례가 반복되면서 실질적인 역량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7월 설문조사에서도 저연차 직원들은 ‘업무 전문성 부족’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고 기초 연수와 멘토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1월부터 ‘사·학·동·행’ 사업을 운영해 왔다. 주요 내용은 ▲신규 임용자 실무 과정 ▲업무 분야별 정기 연수 ▲사학회계 컨설팅단 운영 ▲새내기 지원단 구성 등이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현장 밀착형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오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저경력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역량 강화 과정은 학교회계와 급여, 계약 등 현장 수요가 높은 과목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공고와 동시에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공·사립 학교회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사학회계 컨설팅단’이 본격 운영된다. 컨설팅단은 내년 2월까지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과 새내기 지원단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사립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오는 4월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도 운영된다.
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지난해 첫 발을 뗀 ‘사·학·동·행 사업’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사학회계 운영 개선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사립학교회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