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하남 감일공공복합청사 대강당에서 지난 16일 열린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에는 도내 구직자와 재직 여성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 유지와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경력단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멈춤은 끝이 아니다, 다시 시작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실제 재도전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1부에서는 도서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의 공동 저자들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도전 과정과 전략을 소개했다.
박지우 대표는 도서 기획 배경과 여성들의 재도전 사례를 설명했으며, 김지혜 대표는 개인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임하율 대표는 다둥이 엄마로서의 삶과 주부 경력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연사와 참여자 간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경력단절로 인한 어려움과 극복 과정,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에서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여성들의 재취업과 커리어 재설계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며 공감과 지지의 분위기가 형성됐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경력단절 예방 실천약속 캠페인’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과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상담과 교육,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 근로자의 고용 유지와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경력단절 예방은 물론, 여성 간 네트워크 형성과 상호 지지를 통해 재도약 동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경력단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여성들이 일과 삶의 균형과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