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기매일] 광명시 하안동의 대표적 맛집 거리인 ‘안재로 음식문화거리’가 봄철 방문객 맞이를 위해 상권 구석구석을 정비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는 지난 3월 12일 목요일 오후 3시경, 안재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줍킹(Jubking)’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길거리를 청소하는 수준을 넘어, 평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 안재로 음식문화거리 외곽 화단 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회원들은 화단 깊숙이 방치되어 있던 오래된 쓰레기와 낙엽 아래 숨겨진 오물들을 일일이 수거하며 상권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상인회의 자구 노력은 현재 진행 중인 ‘2026 상반기 경기 살리기 대세일’ 기간과 맞물려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상인회는 깨끗해진 거리 환경과 더불어 경기도 지역화폐 사용에 따른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상권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실속 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진이 총무는 “영업 준비로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의 회원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외곽 화단 등 취약 구역까지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었다”며 “오래된 쓰레기를 치우며 상권의 얼굴을 새롭게 단장한 만큼, 안재로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기분 좋게 머물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은 “상가 주변뿐만 아니라 외곽 화단까지 상인들이 직접 나서서 꼼꼼히 청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거리가 한결 밝아진 느낌이라 앞으로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경기도 지역화폐 활성화 지원 및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핵심축으로서 안재로 음식문화거리의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