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이 해양 쓰레기 재앙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국내 기업 활성그룹이 해양 환경 혁신의 해법을 제시했다. 바로 해상에서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를 즉시 분해·자원화할 수 있는 ‘연속식 열분해 활성 선박’을 공개한 것이다.
바다 위의 쓰레기, 에너지로 재탄생
이 선박은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준을 넘어, 선내의 연속식 열분해 장치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고온 무산소 환경에서 처리하고 가연성 가스·유류·탄소분말로 즉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쓰레기 육상 이송 과정을 생략하고, 장시간 보관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오염까지 차단한다.
즉, 수거와 처리, 에너지화가 ‘바다 위 원스톱 순환 시스템’으로 완성되는 셈이다.
태평양 ‘쓰레기 섬’ 녹일 K-기술
이 기술은 한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거대 태평양 쓰레기 지대(GPGP)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주목받고 있다. 활성 선박은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쪼개지기 전에 현장에서 처리함으로써 해양 생태계 파괴와 인체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활성그룹 이은택 회장은 “수거형 정화에서 자원 순환형 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해양을 청정 에너지의 생산지로 바꾸는 친환경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차·GMOA·코인으로 확대되는 ‘순환경제 생태계’
한편 활성그룹은 환경 현장에서의 즉시 처리 체계를 육상으로 확장, 최근 ‘연속식 열분해 청소차’를 출시해 도심 폐기물 자원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여기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 ‘GMOA(Global Market of Activation)’를 연계해, 수거·처리·보상까지 하나의 순환 체계로 통합하는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GMOA는 쓰레기 수거 활동 데이터와 자원화 공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기록, 이를 기반으로 발행되는 GMOA코인을 통해 이용자·가맹점·쇼핑몰 간의 결제, 현금 인출, 상품 구매 등이 가능하다.
즉, 환경 보호 활동이 곧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친환경 리워드 경제 모델’이 실현된 것이다.
해양·육상 잇는 지속가능한 순환 혁신
활성그룹은 향후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양과 육상,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된 글로벌 자원 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춘 ESG 비전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태평양의 쓰레기를 자원으로 바꾸고, 환경 보호를 경제로 잇는 새로운 기술 혁신—
한국의 바다에서 시작된 이 도전이 머지않아 전 지구적 환경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활성그룹, 해양 쓰레기를 즉시 처리하는 연속식 열분해 활성 선박
-영상보기-
https://youtu.be/dspF3ZQEVSI?si=XU6ANGcf0Z1SEBZ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