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크가 주거 공간에서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예방 중심 플랫폼 ‘SANVEL(상벨)’을 공개하며 생활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SANVEL은 Santé(건강)와 Valet(곁에서 돌보고 관리하는 사람)의 합성어로,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주거 기반 예방 건강 플랫폼이다. 아파트 단지와 주거 커뮤니티 공간을 중심으로 건강 검진과 데이터 분석, 의료 상담 연계가 이루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최근 국내 사회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만성질환과 생활습관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건강 문제는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세대에서 나타나고 있어 병원 중심 치료에서 생활 기반 예방 관리로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SANVEL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 공간에서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병원 진료로 연계하는 구조를 갖췄다.
플랫폼에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통합된다. 건강 검사와 만성질환 위험 분석, 이상 신호 감지 기능 등이 포함되며, 측정 결과는 의료 상담 및 병원 진료 연계 과정에서 활용된다.
또한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 관리 구조도 적용된다. 청소년과 청년층은 스트레스 및 수면 관리 중심으로, 30~40대는 대사질환 초기 위험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50대 이상은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관리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크는 SANVEL에 ‘Health Valet(건강 발렛)’ 개념을 도입해 입주민 건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크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AI 기반 스크리닝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NH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 중이며, 향후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크는 부산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국립대병원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 연구 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료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AI 진단 스크리닝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