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폭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고압가스 취급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전면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2026년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지역 특정 고압가스 사용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수원시 구청 담당자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실시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우선 시설 운영 과정에서 안전관리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여부를 확인한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연락망이 최신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한 시설 외부 경계표시 설치 여부와 안전장비 구비 상태 등 법정 시설 기준 충족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개선 명령이나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고압가스 취급 시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잠재적 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압가스 시설은 작은 관리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