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설 연휴 기간인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8곳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이 조치는 귀성객의 주차비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세종전통시장과 세종대평시장 인근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주차장이 대상이며, BRT환승센터와 도시상징광장 주차장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무료 개방 대상에는 세종전통시장 제1·2·3공영주차장, 세종대평시장 공영주차장, 아름·종촌·나성·보람1·2·반곡동·용포로·도담동·나성동 등 주요 생활권의 노상무인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정부세종청사, 첫마을, 세종남부 등지의 BRT환승센터와 도시상징광장 주차장도 포함돼 세종 전역에서 주차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세종시설공단은 이번 무료 개방에 앞서 각 주차장에 현장 근무 인력을 배치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차 공간의 질서를 유지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점검, 환경 정비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설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귀성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 기간 주차비 면제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주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이런 선제적 조치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무료 개방은 세종시를 방문하거나 귀성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