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2동 주민자치회(회장 [성함 입력])는 지난 2월 5일 목요일 오후 6시,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 새봄을 맞아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분과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 개선안들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마을의 미래를 그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논의
회의의 첫 번째 순서로 각 분과별로 준비 중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신청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논의되었다.
주민자치회는 단순히 예산을 지원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각 분과 위원들이 수차례 사전 회의를 거쳐 발굴한 아이템들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파트분과, 복지환경분과, 문화체육교육분과, 자치분과, 소통운영분과 등 각 분과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분과별 전문성을 살려 작년에 발굴된 주요 의제들을 구체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분과 간 경계를 허문 협력형 사업 모델을 제안하기로 했다.
환경 개선 사업 (복지환경분과·아파트분과): 아파트 단지와 제석산 둘레길 봉사 등을 연계한 환경 정비 및 주민 주도의 녹색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유안근린공원 건강 프로그램 (문화체육교육분과·소통운영분과): 공원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마을 문화를 조성한다.
‘아름다운 동행’ 사업 (자치분과·복지환경분과):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나눔과 돌봄 사업을 계승하여 더욱 촘촘한 마을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공모 사업의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수정·보완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민 편의 중심의 자치센터 운영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시간 변경 안건’이 심의되었다. 이는 최근 변화된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수강생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한 조치다.
자치회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강좌 확대 및 인기 프로그램의 시간대 재배치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개편하기로 의결했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절기 동안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3월 봄맞이 일제 대청소’ 계획도 확정되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청소를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내 집 앞을 스스로 청소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정 사항은 오는 3월 14일(토) 오전 10시에 대대적으로 실시될 ‘봄맞이 일제 대청소’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해 통장단, 자생단체 회원, 그리고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진행한다. 청소 구역은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봉선2동 관내 공원 전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정되었다.
봉선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말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이 마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3월 14일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상가 지역에는 활기찬 영업 환경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주민자치, ‘참여’가 만드는 더 나은 내일
봉선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결정된 안건들을 차질 없이 실행에 옮기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사업 공모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추가로 거쳐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태양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마을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3월 14일 진행될 대청소에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작은 실천이 모여 ‘이사 오고 싶은 봉선2동’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역시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이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채워주고 있다”며, “성공적인 공모 사업 수행과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정례회는 주민자치회가 단순한 의결 기구를 넘어, 지역의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대표 기구’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