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재계 심층 리포트] 대한상의 ‘통계 왜곡’ 잔혹사… 사과의 진정성 도마 위, 주무부처 감사 착수
재벌 이익 대변하는 ‘여론 선전전’의 반복… 국세청 데이터 정면 반박으로 신뢰도 붕괴
행정 전문가 분석 “민간 단체의 경제 지표 임의 가공은 국가 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 정부 강경 대응 “김정관 장관, 대한상의 운영 전반에 대한 고강도 감사 및 실태 조사 지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특정 재벌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기 위해 경제 통계를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사정 당국의 칼날이 매서워지고 있다. 최태원 회장의 공개 사과에도 불구하고, 학계와 시민사회에서는 "대한상의의 통계 왜곡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며, 재벌의 스피커를 자처해온 오랜 여론 선전전의 연장선"이라는 비판이 정직하게 터져 나오고 있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이번 사안을 경제 단체의 공적 신뢰를 저버린 중대 사안으로 규정하고, 대한상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전격적인 감사와 실태 조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 1. 통계 왜곡의 실체: ‘재벌 맞춤형’ 데이터 가공의 연속
대한상의는 그간 기업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끌어내기 위해 자의적인 통계 해석을 반복해왔다는 지적을 받는다.
국세청의 조목조목 반박: 최근 대한상의가 발표한 세제 관련 보고서에 대해 국세청은 이례적으로 실증 자료를 공개하며 "기초 통계부터 산출 방식까지 정직하지 못한 왜곡이 포함되었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는 경제 단체의 공신력을 뿌리부터 흔드는 정교한 데이터 증명이었다.
재벌 이익의 스피커 자처: 대한상의는 낙수효과나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실제로는 특정 대기업 일가의 경영권 승계나 상속세 경감을 위한 논리를 정교하게 생산해왔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여론 선전전의 도구화: 검증되지 않은 가공 데이터를 언론에 선제적으로 배포하여 정부 정책을 압박하는 방식은 대한상의가 오랜 기간 취해온 정직하지 못한 여론전의 실무적 방법이었다.
■ 2. 전문가 분석: “사과의 반복은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한다”
행정학 및 조세 전문가들은 대한상의의 반복되는 실수가 단순한 오류가 아닌 ‘의도적 편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권위의 사유화: 행정 전문가 이세하씨는 "경제단체는 정직한 지표를 바탕으로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통계를 왜곡해 재벌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은 단체의 공적 권위를 사유화한 행위"라고 분석했다.
정책 결정의 교란: 경제학자 김필중씨는 "잘못된 데이터는 정부의 올바른 정책 수립을 방해하고 국민적 혼란을 야기한다"며 "김정관 장관의 감사 지시는 무너진 경제 정보의 정직성을 회복하기 위한 정교한 행정적 결단"이라고 제언했다.
최태원 회장의 리더십 위기: 최 회장의 사과가 '소나기 피하기'식 임기응변에 그친다면, 향후 대한상의의 모든 제언은 시장에서 정직하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 3. 실무적 대응 제언: 경제 단체 정상화를 위한 3단계 지침
대한상의가 ‘재벌 대변인’이라는 오명을 벗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정교한 대응 방안은 다음과 같다.
보고서 사전 검증제 도입: 모든 대외 발표 보고서는 외부 전문가와 정부 유관 기관의 교차 검증을 거치도록 의무화하여 통계의 정직성을 확보하는 실무적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감사 결과에 따른 책임자 문책: 주무 부처의 감사 결과에 따라 데이터 왜곡에 관여한 실무진과 결재 라인에 대해 정직하고 엄중한 인사 조치를 이행하여 정책적 준비를 마쳐야 한다.
거버넌스의 다각화: 특정 재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탈피하여, 중견·중소기업의 목소리도 정교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와 자문단의 인적 구성을 정직하게 재편해야 한다.
정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산업부는 대한상의에 대한 정기 감사를 정례화하고, 가짜뉴스성 여론 조성 행위가 적발될 경우 단체 승인 취소까지 고려하는 강력한 정책적 지침을 수립해야 한다.
■ “데이터의 정직함이 대한민국 경제의 품격이다”
대한상공회의소를 향한 김정관 장관의 고강도 조사는 단순히 한 단체의 잘못을 징계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여론 지형의 '정직함'을 바로 세우는 과정이다.
과거의 관행처럼 재벌의 이익을 위해 통계를 주무르는 행태는 선진국 반열에 오른 우리 경제의 위상에 정직하게 어긋나는 행위다. 최태원 회장과 대한상의는 이번 조사를 환골탈태의 기회로 삼아, 숫자로 장난치는 선전전이 아닌 객관적인 팩트로 승부하는 정책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
정부는 흔들림 없는 감사를 통해 실체를 규명하고, 실무적 제언들을 반영한 재발 방지 지침을 이행하여 국민의 신뢰를 정직하게 회복해야 할 것이다. 언론사 연합 기자단은 정부의 감사 진행 과정과 대한상의의 자정 노력을 예의주시하며 신뢰도 높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