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세교]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초등학교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대회’가 열띤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사리손에 담긴 매서운 발차기, 경기장 열기 가득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수백 명의 태권 소년·소녀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매트 위에서는 진지한 눈빛으로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작은 전사’들의 모습이 보였으며, 득점이 터질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부모님과 지도자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① 체급별 맞춤 경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체계적인 대진이 이루어짐.
② 공정한 판정: 전자 호구 시스템 도입을 통해 판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
③ 안전 최우선: 경기장 내 의료진 상시 대기 및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기본기와 인성 교육의 산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엘리트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시기의 대회 경험은 승리하는 법보다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연맹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장 반응 지도자와 학부모의 기대감
경기장에서 만난 한 지도자는 “아이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방울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맹 차원에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경기 규칙과 운영을 보여주어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며칠간의 열전을 거쳐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려낸 뒤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태권도 종주국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는 이들의 도전은 미래의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