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콤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장기 후원 프로젝트로,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신체 특성과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IT보조기기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직업·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취지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서울·경기 지역은 물론 부산 지역 신청자까지 포함해 폭넓은 지원 대상을 설정하고, 전문적인 서류 심사와 현장 중심의 정밀 평가를 병행했다. 단순한 기기 전달을 넘어, 보조공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1 상담과 평가를 통해 대상자에게 가장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맞춤형 보조기기 제공과 함께 활용 교육과 사후 관리까지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실제 생활 속에서 IT보조기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센터 측은 이러한 접근이 장애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장기적인 자립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명의 대상자에게는 안구마우스, 큐하조노X(Quha Zono X) 등 특수 입력 장치와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등 개인 맞춤형 IT보조기기가 전달됐다. 해당 기기들은 사용자의 신체 기능을 고려해 학습 활동, 정보 탐색, 경제 활동 참여를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15년 이상 지속된 코스콤의 안정적인 후원 덕분에 많은 장애인이 디지털 기기를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조공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일상 속 물리적·정보적 장벽을 낮추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