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005101102414487, DIRECT, f08c47fec0942fa0

서울시, '서울형 AI 윤리' 제정… AI 행정에 신뢰 기준 세웠다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기본 가치로 한 ‘서울시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 제정

공공성·공정성·투명성·책임성·안전성 등 5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준 제시

[이미지=서울시 인공지능활용윤리지침 비전도,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이 행정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 속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기준으로 「서울특별시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을 제정하고, 2026년 1월부터 공공행정 전 분야에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 ‘서울형 AI 윤리’… 5대 원칙으로 제도화 >

 서울시는 인공지능 활용의 기준으로 공공성,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안전성의 다섯 가지 원칙을 설정하고, 이를 ‘서울형 AI 윤리 기준’으로 정립했다.

 

 첫째, 인공지능을 단순히 행정 효율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시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는 AI 도입 여부와 활용 방식에 있어, 항상 공공 목적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지를 우선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둘째,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가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알고리즘 편향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성과 형평성을 중요한 원칙으로 제시했다.

 

 셋째, AI가 활용되는 과정과 결과에 대해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도 핵심 원칙으로 명확히 했다. AI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판단의 근거는 무엇인지에 대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넷째, AI 활용 전 과정에는 항상 인간의 감독과 책임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인공지능은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수단일 뿐, 최종 판단과 책임은 행정을 담당하는 사람이 지도록 해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다섯째,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보안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원칙으로 담았다.

 

 이렇듯 이번 지침은 2025년 9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기본법」과 행정안전부의 공공부문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반영하되, 서울시 행정 환경에 맞게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 적용 범위 확대… 위탁·용역·출연기관까지 포함 >

 지침의 적용 범위는 서울시 본청과 자치구는 물론, 투자·출연기관과 위탁·용역 수행기관 등 서울시 행정업무 수행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모든 주체를 포괄한다.

 

 서울시 권역 외에서 이루어진 AI 활용이라 하더라도, 그 결과가 서울시 행정이나 시민의 권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지침을 적용하도록 해 실효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지침 마련 과정에서 2025년 7월부터 서울AI재단과 함께 ‘서울형 AI 윤리 지침 타당성 분석 연구’를 진행했으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완성했다.

 향후에도 AI 기술 발전과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지침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지침은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의 일상적인 도구가 되는 시대에, 시민의 권리를 지키면서 기술을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기준”이라며, “윤리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AI 행정을 통해 서울이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1.05 08:24 수정 2026.01.05 08:25

RSS피드 기사제공처 : 세계미래연대뉴스 / 등록기자: 김유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무주택자 숨통다주택자 세금 압박
경기도 노동 정책 혁신
2026년, 카톡이 당신의 비서가 됩니다
팔당호에서 이거 하면 은팔찌?
은혜는 “갚아야 하는 빚”인가?#은혜 #은혜오해 #일상신학연구소 #신학쇼..
업무가 진행 중인데도#AI로1시간절약 #주간보고 #업무정리 #업무자동화 ..
“감정이 많다”가 감점이 되는 순간#콩쿠르비하인드 #입시비하인드 #감정표..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③#걷기루틴#걷기운동#운동다이어트#건강한감량#다이어..
창세기 1장 10절 묵상#창세기1장10절#땅이라칭하시고#바다라칭하시니#이..
‘국민배우’ 안성기를 앗아간 식탁 위 비극, 기도 폐쇄 사고가 남긴 뼈아..
분노가 터질 것 같을 때,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분노가#성경이말한다 #야고..
설문을 받고도 “그래서 뭘 고쳐야 하지?”가#AI로1시간절약 #설문분석 ..
‘소리가 예쁜데’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콩쿠르비하인드 #입시비하인드 #..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②#단백질식단#접시구성#식단관리#다이어트방법#건강한..
전도서 1장 6절 묵상#전도서1장6절#바람과마음#흔들림속중심#말씀위에서기..
무궁화신문) 예수그리도. 세계칭찬주인공 및 대한민국칭찬주인공으로 선정하..
부동산 퇴로 없는 잔혹사. 5월9일 다주택자 비명
설원 위의 제2의 김연아? ‘여고생 보더’ 유승은, 세계를 홀린 은빛 비..
불안이 올라올 때,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성경이말한다 #이사야41장10절..
은혜는 ‘감동’인가?#은혜 #은혜오해 #일상신학연구소 #신학쇼츠 #말씀적..
자료 조사를 해 놓고도 결론이 흐릿하면#AI로1시간절약 #자료조사 #비교..
콩쿠르에서 ‘안전한 연주’가 밀리는 이유#콩쿠르비하인드 #입시비하인드 #..
올바른 다이어트1#식사시간#식단관리#다이어트방법#건강한감량#다이어트오해
전도서1장5절 묵상#전도서1장5절#반복되는하루#시간의흐름#돌고도는인생#동..
"양도세 유예 없다" 확정에 서울 아파트 매물 급증... 강남권 급매물 ..
긴 글 읽다가 “그래서 핵심이 뭐야?”#AI로1시간절약 #문서요약 #핵심..
긴장을 없애려 할수록 더 흔들리는 이유#콩쿠르비하인드 #입시비하인드 #무..
서울뷰티허브 2026 참여기업 100곳 모집… K-뷰티 수출 올인원 지원..
유튜브 NEWS 더보기

현대 리더십의 청사진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22)

영원과 시간이 만나는 단 하나의 신비로운 교차점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21)

신의 구제 금융, 은혜언약의 이해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20)

유배된 생명이 겪어야 할 존재론적 망명 생활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9)

평택 진위 쌍용 대단지, 평당 900만원대 마지막 선택의 시간

겹겹이 쌓인 영혼의 결함과 일상의 일탈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8)

낙원을 잃어버린 인류가 마주한 두 개의 그림자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7)

당신의 운명이 태어나기 전에 결정된 이유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6)

2월8일방송 아주특별한 하나님과의 인터뷰(3) 기도에 대하여 질문7가지

단 한 입의 열매가 무너뜨린 인류의 낙원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5)

과녁을 빗나간 화살과 선을 넘어버린 발걸음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4)

AI 시대에 살아남기

[속보]트럼프,약값 잡았다! 위고비 20만원대 충격인하

자유라는 이름의 양날의 검이 빚어낸 거대한 비극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3)

말보다 라인으로 신뢰를 쌓는 벨루나뷰티

인간을 파트너로 격상시킨 신의 파격적 계약 조건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2)

모든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거대한 신의 경영학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1)

AI도 복제할 수 없는 신성한 설계도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0)

공허한 무의 공간에 채워진 존재의 찬란함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

우리가 지금 이들을 만나야 하는 이유 #관세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