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이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도시의 기억과 기록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전시 **〈2025 기록, 부산〉**을 개최한다.
역사관은 매년 지역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공공·민간 기록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특히 수영구와 영도구를 중심으로 한 도시기록학교 심화과정(지역 구술 조사 세미나) 성과를 공개하며,
기록을 통해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영도 상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단지, 감각한 기록전〉이 함께 전시되는 점이다.
〈단지, 감각한 기록전〉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인 상리마을 주민들의 일상과 기억을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한 전시로,
부산시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가치 더한 감각적인 청년 마을 기록가’*의 성과물이다.
(참여작가 - 구시현, 박세진, 박지원, 이사랑, 이유진, 이은솔, 이재빈, 이지윤, 임세훈,
정유희, 조건, 김민정, 이재웅)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마을에 들어가
주민들의 삶을 듣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기록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기록과 예술의 공공적 역할을 하나의 전시로 보여준 의미가 크다.
역사관 관계자는
“기록은 더 이상 과거의 보존에만 머물지 않는다”며
“지역 주민의 현재가 기록되고 공유되는 과정 자체가
부산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기록, 부산>은
기억과 기록, 그리고 예술이 만나
도시의 ‘지금’을 남기는 기록문화의 확장을 보여주는 자리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28~29일 양일간에는 성과공유회 및 주제 콜로키움도 함께 운영되며
단지, 감각한 기록전의 기획자이자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인 김상연씨의
영도의 공동주거단지와 거주민 기록
<청년예술가와 함께 기록한 동삼주공2단지>을 주제로
발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행사 개요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2025 기록, 부산〉 |
| 일시 | 2025. 11. 28.(금) ~ 12. 7.(일) / 10:00~18:00 |
| 주요행사 | 11. 28.(금) ~ 11. 29.(토) / 14:00~17:00 |
| 장소 |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1층 |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또한 역사이며 기록이라는 사실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