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민선지방자치 30주년 맞아 자치분권 포럼 개최

‘자치입법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민선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포럼 개최

현행 자치입법권의 제도적 한계 진단 및 헌법·지방자치법 개정 필요성 본격 논의

조례 제정 권한 확대, 하위법령 구조 개선 등 지방의회 입법역량 강화 방안 제시

[이미지="민선지방자치 30주년 자치분권 포럼"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7월 15일(화) 오후 3시, 서울 광진구청 대강당(신청사 5층)에서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자치입법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민선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짚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자치입법권 ▲2차: 자치재정권 ▲3차: 자치조직권 ▲4차: 지방자치 성과와 전망의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1차 포럼에서는 지난 30년간 자치입법권의 현황과 제도적 쟁점을 점검하고, 실질적 자치분권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치입법권은 지방정부가 조례 등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사를 반영한 독자적 규범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권한으로,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치분권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환영사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前 부원장), 방동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前 부원장)이「자치입법권 현안 이슈 및 쟁점사항」을 주제로 진행한다.

 

 최 위원은 현행 법령체계가 지방정부의 입법 자율성을 구조적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특히 중앙정부가 대통령령·시행령 등을 통해 조례 제정 권한을 과도하게 통제함으로써 자치입법권의 실효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어 ‘법률에 위임된 사항’에 대한 해석 기준을 명확히 하고, 「지방자치법」개정을 통해 조례 제정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입법권을 제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아울러 「도로법」,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서 나타나는 조례 제정 권한 제한 사례를 제시하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령체계의 전면적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는 방동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지방분권을 위한 자치입법권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방 교수는 헌법 제117조와 지방자치법 제28조에서 규정한 ‘법령의 범위 내’ 조례 제정 원칙이 자치입법권을 제약하는 제도적 한계라고 진단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례 제정 범위 확대, 입법 형식의 다변화,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제안한다.

 

 또한 독일, 영국, 스위스 등 주요 선진국의 분권형 입법체계를 소개하며, 자치입법권이 헌법적으로 보장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역할이 명확히 분담되는 법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치입법권의 이슈 및 쟁점사항과 개선 방안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패널로는 ▲이준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 ▲이상법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장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 등 관·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자치입법권은 단순한 조례 제정 권한을 넘어, 지역의 자율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실현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지난 30년간의 지방자치를 돌아보고, 헌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포함한 분권형 국가로의 이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07.14 14:14 수정 2025.07.14 15:53

RSS피드 기사제공처 : 한국IT산업뉴스 / 등록기자: 김유미 문화부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한 달 새 2배 폭증! 백신도 없는 영유아 습격 바이러스의 정체
한국 반도체 역대급 사건!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으로 직행한 진짜 이..
투기꾼 잡으려다 고령 농민 피눈물 흘리게 만든 역대급 규제
단순한 모기가 아니다! 48시간 지옥의 고열, 말라리아 증상 총정리
이거 먹으면 당뇨 낫는다? 유튜버 가운에 숨겨진 치명적 진실
시민 아이디어와 AI가 만났다! 서울시, 데이터 혁신도시 패스트트랙 가동..
내 집 마련 포기한 2030 주목! 광교 A17블록 지분적립형 반값 아파..
기흥저수지 환경정화 활동 및 EM 흙공 투척 시민참여 캠페인
"내 집인데 구청장 허락 맡으라고?" 용인 기흥구 아파트 거래 전면 통제..
요즘 애들 노는 밀실 카페의 충격적인 진실
서버를 우주로 쏜다고? 엔비디아 주주라면 무조건 알아야 할 역대급 빅픽처..
용인·동탄·구리 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거래 전 필수 확인사항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절대 잊으면 안 되는 이유
금리 폭탄에 우주선 추락... 스페이스X 31% 폭락 사태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 오가닉 681 개관… 마켓경기 30% 할인
경기도 집중호우 대비 캠핑장 야영장 긴급 안전 점검 실시
버려지던 감자의 대반전, 플라스틱 장갑 싹 다 바뀝니다
정부 지원금 받고 내 집 마련까지? 아는 사람만 받아 간다는 역대급 꿀팁..
용인특례시 공공건축 공사현장 교차점검 실시…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목포 남악 KT메가스타 백년대로점
주작부터 현무까지? 남산 팔각정에 나타난 역대급 사방신의 정체!
[더코리츠힐] 서울 도심 속 완벽한 [남산 숲세권]! 버티고개역 [초역세..
이자가 안 나오는 금은 끝났다? 모르면 평생 후회하는 금값의 잔인한 진실..
2025년 3월 28일
드디어 애비뉴얼 명품관 입성!! K_Luxury 의 위엄~
"나이 들어서 그래" 노안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한순간에 암흑 속으로…
이제 대형 건설사들 망하기 직전인가요? LH 공공주택에 목숨 거는 이유
베테랑 운전자도 예외 없는 여름철 차 안 3000ppm의 공포
유튜브 NEWS 더보기

일론 머스크의 경고, 2030년 당신의 책상은 사라진다

부의 이동심리, 타워팰리스가 던지는 경제적 신호

그대는 소중한 사람 #유활의학 #마음챙김 #휴식

나 홀로 뇌졸중, 생존 확률 99% 높이는 실전 매뉴얼

숨결처럼 다가온 희망. 치유.명상.수면.힐링

통증이 마법처럼 사라지다./유활도/유활의학/유활파워/류카츠대학/기치유

O자 다리 한국, 칼각 일본? 앉는 습관 하나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겨울마다 돌아오는 ‘급성 장폭풍’… 노로바이러스, 아이들 먼저 덮쳤다

아오모리 강진, 철도·항만·도심 모두 멈췄다… 충격 확산

경기도, 숨겨진 가상자산까지 추적했다… 50억 회수한 초정밀 징수혁신으로 대통령상 수상

간병 파산 막아라... 경기도 'SOS 프로젝트' 1천 가구 숨통 틔웠다 120만 원의 기적,...

100세 시대의 진짜 재앙은 '빈곤'이 아닌 '고독', 당신의 노후는 안전합니까...

브레이크 밟았는데 차가 '쭉'... 눈길 미끄러짐, 스노우 타이어만 믿다간 '낭패...

"AI도 설렘을 알까?"... 첫눈 오는 날 GPT에게 '감성'을 물었더니

응급실 뺑뺑이 없는 경기도, '적기·적소·적시' 치료의 새 기준을 세우다

GTX·별내선·교외선이 바꾼 경기도의 하루… 이동이 빨라지자 삶이 달라졌다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용기, 삶을 존중하는 가장 아름다운 습관

아이젠사이언스생명연, AI 신약 개발 초격차 확보 전략적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