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호성 원장 ( 탑동 365일의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덥고 습한 여름,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은 단순한 피로감 이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면은 면역 기능, 체온 조절, 호르몬 분비와 깊이 관련되어 있어 여름철에도 꾸준한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에는 낮 시간이 길어져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고,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도 많아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에 따라 저녁에는 밝은 조명을 피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며, 잠들기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는 것보다, 26~27도 정도의 적절한 온도 유지가 숙면에 효과적입니다.
수면은 '건강의 시작점'입니다. 수면이 무너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흔들립니다. 여름철이라도 일정한 수면 시간과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그 어떤 건강 관리보다 먼저 챙겨야 할 기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