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3일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CRE 감염증 신고 및 역학조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의료관련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ales)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으로, 요로감염, 폐렴, 패혈증 등 중증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고령 환자와 중증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서는 철저한 감염 관리가 필수적이다.
교육은 부천시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집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관내 13개 요양병원의 감염병 신고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부천시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CRE 감염증 개요 △신고 기준 및 절차 △검사 의뢰 방법 △역학조사서 및 신고서 작성법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을 안내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CRE 감염증 이해도와 실무 대응 능력이 향상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CRE 감염증은 전파력이 높고 치료가 어려운 만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