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6월 14일, 안중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35주년 노동절을 기념해 ‘2025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감사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박종현)의 주관으로,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상공회의소가 함께 후원했다.
당초 5월 1일 노동절 전후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연기되며 이날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노래로 전하는 감사, 슬기로운 노동가족 음악회’는 지역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문화와 여유를 나누는 자리로, 음악을 통해 노동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행사와 함께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자녀와 함께한 많은 노동자들은 “이처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노동은 고단함이 아닌 존엄과 자긍심의 상징”이라며 “노동이 존중받고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향한 염원이 담긴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노동의 가치는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근간이며, 여러분의 헌신과 땀이 부천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