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브랜드 클리어디어(ClearDea)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대규모 팝업 행사 ‘SONG OF SKIN HOTEL’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이번 팝업은 미국 현지 K-뷰티 플랫폼 ‘송오브스킨(Song of Skin)’이 주최한 행사로, 클리어디어를 비롯해 총 17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여 브랜드에는 바이오던스, 파넬, KETTH, 아누아, VT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뷰티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중에서도 클리어디어는 압도적인 현장 반응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팝업 행사 기간 내내 클리어디어 부스에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일부 방문객들은 행사 전날 새벽부터 대기했으며, 평균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현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행사 첫 주말, 클리어디어의 전 제품이 조기 완판되면서 한국 본사에서 항공편으로 제품을 긴급 수급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대표 제품은 ‘뮤신 콜라겐 볼류밍 크림 앰플’과 ‘청귤 마일드 듀얼 필링 패드’로, 현장 입소문을 통해 인기가 확산되며 재입고 요청이 쇄도했다. 한 고객은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지만 인기 제품은 이미 품절돼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플루언서와 유명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11만 8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뷰티 인플루언서 ‘지요미(@jiyyomii_ii)’가 직접 팝업 현장을 방문해 SNS를 통해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클리어디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Inventing Anna>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애나 델비(Anna Delvey)는 직접 팝업 부스를 찾아 클리어디어 제품을 구매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Chloë Moretz), 배우 제니퍼 러브 휴잇(Jennifer Love Hewitt) 등 세계적 셀럽들이 클리어디어 제품을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방문은 ‘셀럽이 실제로 찾는 브랜드’라는 클리어디어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클리어디어는 2023년 1월 론칭 이후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론칭 첫해인 2023년 매출 3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67% 증가한 5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에는 1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2년 만에 5배 성장이라는 이례적인 스케일업이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뉴욕 팝업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가속화해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리어디어는 오는 7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중 하나인 '2025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 참여를 확정하며 글로벌 도약의 행보를 이어간다.


















